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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엔디비아 가상공장 도구 ‘옴니버스’ 도입…생산 프로세스 30% 효율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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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엔디비아 가상공장 도구 ‘옴니버스’ 도입…생산 프로세스 30% 효율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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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BMW가 도입한 엔디비아 가상공장 도구 ‘옴니버스’를 통해 생산과정을 시물레이션 하고 있는 모습.

BMW그룹은 지난 13일 공장 생산계획에 엔비디아(NVIDIA)의 가상공장 도구 옴니버스(Omniverse)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옴니버스 도입으로 가상의 3D 세계를 물리법칙에 따른 형태로 작성해 ‘시뮬레이션’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도구의 도입은 공장이나 로봇의 ‘디지털 트윈’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이로써 BMW는 옴니버스를 이용해 공장 전체의 ‘엔드 투 엔드 디지털 트윈’을 설계한 첫 자동차 회사가 된다. 전 세계로 확대되는 생산 네트워크 내의 수천 명의 기획자, 프로덕트 엔지니어, 설비관리자 등이 실제 공장건설과 신제품 통합 전에 복잡한 생산시스템, 설계, 계획,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최적화를 단일 가상환경 내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된다.

BMW는 이와 함께 옴니버스로 생산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되면서 31개 공장을 모두 ‘시뮬레이트’ 할 기회를 얻게 됐다. 종업원, 로봇, 건물, 조립 부품을 포함해 완전한 공장 모델의 모든 요소를 모의실험해 가상 공장 계획, 자율형 로봇, 예지 보전, 빅 데이터 분석 등 AI(인공지능)가 실현하는 폭넓은 ‘유스케이스’(통합 모델링 언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BMW는 이러한 새로운 혁신(innovation)은 계획 시간의 단축, 유연성 정도를 향상시켜, 최종적으로 생산계획 프로세스 30%의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