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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 잇따라 조정…닛산 미‧멕시코, 혼다 북미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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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 잇따라 조정…닛산 미‧멕시코, 혼다 북미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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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테네시 서머나 공장.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의 생산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닛산 자동차는 4월 중 미국과 멕시코 등 3개 공장에서 생산 조정을 단행한다. 또 혼다도 북미의 일부 공장에서 19일 이후 생산 조정을 실시한다.

18일(현지 시간) 야후재팬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과 항만 혼잡 등 여러 요인이 자동차 생산 조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 자동차의 수요는 회복세에 있지만 자동차 생산 리스크는 아직 해소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우선 닛산은 4월 중 북미에서 생산 조정을 단행한다. 미국 테네시 서머나 공장, 미시시피 캔턴 공장,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 공장이 대상으로 감산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과스칼리엔테스 제1공장에서는 3일간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3공장은 지난 4월 1~2일에 가동을 중지한 바 있다.

혼다는 생산 조정을 실시하는 공장이나 감산 폭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기간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북미 이외의 생산 조정은 현재 예정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지난 1월 이후 북미와 일본, 중국에서 생산 조정을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와 반도체 부족, 수에즈 운하 마비 사태, 겨울 한파의 영향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19와 한파의 영향은 줄어들었지만, 이번 북미지역에서의 생산 조정은 "여러 가지 요인 때문"이라고 혼다 홍보 관계자는 설명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