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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기도는 주식시장…유한양행, 이오테크닉스, 엔씨소프트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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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기도는 주식시장…유한양행, 이오테크닉스, 엔씨소프트 등 관심

SK증권,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추천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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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200선 눈앞으로 다가서며 다시 사상최고치(1월 25일 종가 3208.99)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증권사는 다음주 추천주로 실적개선주를 제시했다. 주식시장에 유동성이 아니라 실적의 영향력이 커지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오테크닉스에 러브콜을 보냈다. 기존 주력제품은 마커, 커터, 드릴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후공정장비다. 최근 고부가제품군인 D램 1znm(10나노미터급) 공정에서 사용하는 반도체레이저 어닐링(Laser Annealing)장비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외주패키징테스트(OSAT) 증설에 따른 주력 후공정 장비군의 수요증가로 레이저 어닐링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에도 눈길을 뒀다. 연간 실적추정치(매출액 7조8000억 원, 영업이익 8300억 원, 수주 11조5000억 원)의 목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기여도가 높은 고급아파트단지인 아크로 포레스트의 준공 뒤 단기간 매출공백이 발생할 수 있으나 e편한세상, 금빛그랑메종 등의 후속 현장들의 매출기여도가 상승하며 상저하고 실적이 기대되는 점에서 추천주에 올렸다.

쌍용C&E에도 눈길을 뒀다. 국내 시멘트 수요 호조에 가격과 매출 모두 호조세가 예상된다. 최근 유연탄 절감효과에다 소각수수료와 탄소배출권 매각이익을 감안할 때 약 700억 원 이상의 실적개선효과가 기대된다. 꾸준한 배당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이번주도 SK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은 중간배당 1000원 포함 7000원으로 확정했다. (2019년도 DPS 5000원) 2021년 실적 개선정도에 따라 자회사인 SK팜테코 혹은 SK실트론의 기업공개(IPO)가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미국 새크라멘토에 설립한 바이오위탁생산(CMO) 통합법인인 SK팜테코는 글로벌 동종그룹(Peer)에 속한 비교기업인 지그프리드(Siegfried)의 시가총액이 3조4000억 원으로 뛰는 등 주가흐름이 양호하다. 최근 뜨가운 국내 IPO 시장분위기를 감안할 때 기업가치는 2조 원 이상으로 재평가받으며 IPO에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

엔씨소프트에도 관심을 뒀다. 누적 10조 원 매출을 기록한 리니지 지적재산권(IP) 게임매출 꾸준한 가운데 2021년 모바일게임인 ‘블소’(2분기), ‘아이온’ IP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의 출시가 임박했다. '블소2’는 최고 액션감으로 사전예약 당일 200만 명을 넘었다. 1분기 ‘리니지2M’ 일본, 대만 출시로 해외성장도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의 고가중심 마케팅강화, 고정비 축소 등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커머스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데다, 가벼운 비용구조로 이익체력의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융투자는 유한양행에 관심을 뒀다. 시장볼륨확대가 아니라 이익률이 높은 제품에 매출이 집중되며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폐암치료제인 타그리소 내성 발생 환자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항암신약인 레이저티닙 임상결과도 하반기에 가시화될 전망이다.

휠라홀딩스는 올해 국내외 소비회복과 중국 시장 고성장 따른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는점에서 추천주로 꼽았다. 코로나19에 따른 골프 수요 확대는 자회사이자 글로벌 1위 골프업체인 아쿠쉬네트(Acushnet) 기업가치상승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에코프로에도 눈길을 뒀다. 탄소/온실가스 배출저감장치 등 친환경 사업부의 연간 순이익은 300억 원이 전망된다. 친환경 부문가치뿐만아니라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지분(54.76%) 가치를 감안할 때 주가도 저평가됐다는 점에서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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