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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빱(빵+밥)’ 맛집 타이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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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빱(빵+밥)’ 맛집 타이틀 노린다

2000원 대 조리빵 확대하고 프리미엄 상품 늘려 차별화
"먹거리 하나 먹어도 맛있고 고급상품 선택하는 심리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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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최근 '시그니처 오리지널 핫도그'를 출시했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프리미엄 빵의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프리미엄 샌드위치 등 3000원 이상의 조리빵 상품군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상승률은 2020년 하반기 55%, 올해 1분기 117%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1000~2000원 대 일반 조리빵 매출이 10%~30%대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비교적 비싼 프리미엄 빵을 구매한 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에 대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원하는 것을 마음껏 못하게 되자 간단한 먹거리 하나를 먹어도 맛있고 고급상품을 선택하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마트24는 이러한 구매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 조리빵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3월 말 ‘정통 베이글 샌드위치’ 2종에 이어 4월에는 ‘시그니처 오리지널 핫도그’도 선보였다.

베이글샌드위치 2종은 미국 정통 베이글 업체인 '아인슈타인'의 베이글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을 살려낸 제품이다.

‘베이컨 에그치즈 베이글 샌드위치’는 플레인 베이글에 홀그레인 마요소스, 에그프라이, 구운 베이컨, 슬라이스 치즈로 맛을 낸 상품이다. ‘아몬드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에는 필라델피아크림치즈와 플레인 치즈크림, 구운 아몬드를 배합한 크림치즈소스가 슬라이스 치즈, 마요네즈와 함께 들어있다.

시그니처 오리지널 핫도그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 감칠맛이 우수한 ‘쟌슨빌 소시지’과 빵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브리오슈번’을 활용한 제품이다. 특히 빵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별도로 다진 피클과 양파, 케첩,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동봉한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에그쉬림프샌드위치’, ‘피크닉 샌드위치’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다.

손주현 이마트24 FREDH FOOD(후레쉬푸드)팀 바이어는 “앞으로 2000원대 조리빵을 확대하고 맛의 차별화를 통해 ‘빱(빵+밥)’ 맛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고민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