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BTC 오픈' 이벤트는 빗썸 BTC 마켓에 상장한 가상 자산이 원화 마켓 상장을 위해 경쟁하는 시스템이다. 빗썸 코리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 BTC 오픈 6 라운드에서 어셈블 프로토콜을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인 가상자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TC 오픈 평가는 총 5가지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며 이를 종합해 점수를 부여했다. 항목으로는 ▲유통량 ▲거래 활성화 ▲투자매력도 ▲사용자 참여도 ▲가상 자산 건전성이 있다. 어셈블은 종합 91.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BTC 오픈 정책에 따라 별도의 심사를 통해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결과 발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원화 마켓에 자산 추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규도 어셈블 프로토콜 대표는 "빗썸 BTC 상장에 뒤이어 BTC 오픈 평가에서 우수한 프로젝트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통합 포인트 생태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셈블은 어셈블 포인트(ASP) 할인 모듈 개발을 완료하고 ASSEMBLE 앱에 도입했다. 사용자들은 어셈블 포인트(ASP)로 상품을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ASP 할인 시스템은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클럽패스(Clubpass)에 적용된 상태이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