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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1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2배 증가...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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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1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2배 증가...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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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는 15일(현지시간) 예상치를 뛰어넘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 = 로이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BofA는 1분기 순이익이 80억 5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86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분기 순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 기록한 40억 1000만 달러의 두 배를 기록했다.

리피니티브와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EPS 예상치는 66센트였다.

영업수익(매출) 또한 229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21억 달러를 웃돌았다.
브라이언 모이니핸 BofA 최고경영자(CEO)는 "저금리 환경이 계속 영업수익에 어려움을 주지만, 신용 비용 개선과 경제 회복으로 사업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BofA도 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대출 손실에 대비해 쌓아뒀던 대손충당금 27억 달러를 이익으로 환입하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작년 회사는 113억 달러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배정해둔 바 있다.

사업부별로 픽스드 인컴 트레이딩 수익이 22% 늘어난 33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억 6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식 부문 수익은 10% 늘어난 18억 달러로 예상보다 1억7000만 달러 많았다.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는 22억 달러로 62% 증가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보다 4억 달러가 많았다. 주식인수 부문 수수료가 218% 늘어난 9억 달러 기록한 것이 IB 부문 수수료 증가에 기여했다.

BofA는 실적과 별도로 2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날 BofA 주가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동부시간 오전 11시 8분(한국시간 0시 8분) 4.18% 하락한 38.24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