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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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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지원 대상자 모집

상황·특성에 맞는 기기로 활용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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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과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지난 2월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온라인 결과공유회에 참석해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맞춤형 보조기기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육아생활과 사회활동을 응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ESG(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된 국내 최초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이다.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아름다운재단에 조성한 ‘LG생활건강행복미소기금’으로 운영되고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사회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키우는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LG생활건강과 아름다운재단은 지체 장애, 뇌병변 장애, 시각 장애 여성 25명을 선정해 1인당 500만 원 내외로 보조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보조기기 전문기관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개별 상담 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용 교육,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보조기기는 장애 여성의 생애 주기에 따라 ‘육아지원형’과 ‘사회참여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차량개조제작, 특수키보드, 점자정보단말기, 높이조절 유아침대, 음성인식조명 등 지원자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보조기기를 지원해 활용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육아와 사회생활의 벽을 낮춤으로써, 여성장애인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ESG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