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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이어 시중은행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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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이어 시중은행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동참

국민, 신한, 농협이어 하나은행까지 관련상품 출시
지난해 케이뱅크가 출시한 비대면 상품 인기 끌자 시중은행도 속속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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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각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해 선보인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이 인기를 끌면서 시중은행도 관련 상품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14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이 비대면 주택담보 대출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행정정보 열람 동의서나 근저당권설정계약서 작성 등을 위해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되는 KB스타 주택구입자금대출과 KB스타 모기지론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확대했다. 아파트만 가능하던 담보 범위를 KB시세가 확인되는 다세대 주택과 연립주택, 빌라 등으로 확대했다. 관련 서류를 신한은행 앱 신한 쏠을 통해 제출하면 되지만 행정정보 열람 동의서 작성 등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NH농협은행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한도 조회와 대출 신청이 가능한 ‘NH모바일아파트대출 2.0’을 출시했다. 급여소득자가 본인 소유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8일 하나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였으며 우리은행은 아직 관련 상품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이달 중으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스마트폰뱅킹 하나원큐에서 정확한 대출한도와 금리 확인이 가능한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했다. 하나원큐 아파트론은 대출 신청부터 서류 작성까지 모바일로 가능해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원큐 아파트론은 은행 거래가 없어도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규정과 업무시간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본 상품을 기획했다”며 “자동화된 심사를 통해 신속, 정확한 원스탑 프로세스를 구현해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