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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주가 돌풍 ‘왜’…에이비프로바이오 급등주합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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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주가 돌풍 ‘왜’…에이비프로바이오 급등주합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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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 주가가 1시 45분 현재 급등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가 장중 3160선으로 오르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상한가가 나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유제약 주가는 1시 45분 현재 전날 대비 29.63%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유제약1우 29.78%, 유유제약2우B 30.00%, 진원생명과학 29.97% 등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키다리스튜디오 27.96%, 세방전지 22.49%, 대동전자 19.67%, 이아이디 16.99%, 월비스 11.69% 등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상한가가 나타나고 있다.

위즈코프 30.00%, 나노엔텍 29.95%, SG 29.85%, 디앤씨미디어 29.90% 등 주가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브리지텍 25.86%, 이트론 23.63%, 에이프로바이오 23.47%, 한국파마 22.99%, 바이넥스 14.96%, 바이아이 14.75%, 고영 13.58% , 티비씨 11.97% 등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등은 인도의 러시아 코로나백신 승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기구(CDSCO) 산하 전문가위원회(SEC)가 이날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이트론, 이아이디는 지난해 12월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에 각 100억원씩 총 200억 원을 투자하며 16.7%(182만 주)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코러스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춘천공장에서 위탁생산한다는 점에서 이트론, 이아이디는 러시아 코로나19백신 관련주로 엮이고 있다.

한국코러스의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코러스는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을 발판으로 코스닥상장을 준비중이다. 2019년 매출액 384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나 내년 중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는 순환출자구조로 엮여 있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트론의 최대주주는 이아이디로 지분 21.02%를 보유했다. 이아이디의 최대주주는 이화전기로 지분 29.08%를 보유했다. 이화전기의 최대주주는 이트론으로 지분 12.50%를 보유했다.

이화전기, 이아이디는 이트론의 지분매각에 나서고 있다. 이화전기는 6일 이사회에서 7월 6일까지 3개월 동안 계열사 이아이디의 지분 22.2%(1억7170만 주)를 장내 매각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아이디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이아이디가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 이트론의 지분 16.0%(8400만 주)를 3개월 내에 장내처분을 결정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관련주로 엮이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C녹십자가 미국 모더나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지난해 8월 모더나의 창립멤버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에이비프로바이오는 공작기계의 한 분류인 머시닝센터(MCT) 등을 제작하는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을 하고 있다. 바이오를 신규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9월에 유지인트에서 에이비프로바이오로 상호룰 변경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매출액 493억 원, 영업손실 299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