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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앞두고 사상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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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앞두고 사상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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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는 오는 14일 나스닥에 직상장한다. 사진 = 로이터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미국 최대의 거래사이트인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12일(현지시간) 6만 달러를 다시 돌파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지난 주말 동안 3% 상승한 비트코인 가격은 12일(현지시간)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59분(한국시간 오후 9시 59분) 24시간 전 대비 1.16% 상승한 6만 339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10일 6만 1222.22달러까지 올랐다. 한 달 만의 최고치이자 지난달 13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6만 1781.83달러에도 근접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 9000억 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에 서명함에 따라 처음으로 6만 달러를 넘었다.
코인베이스는 오는 14일 미국 나스닥에 직상장한다. 직상장은 전통 기업공개(IPO)와 달리 사전에 주식을 팔지 않기 때문에 해당 주식의 공모가는 없다. 기존 주식 가격은 상장 당일 나스닥 거래소에서 주문에 따라 정해진다.

코인베이스가 계획한 직상장 주식은 1억 1490만 주다. 이에 따라 최소 10억 달러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스닥에서의 지난 주 개인거래를 보면, 이 회사는 현재 900억 달러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상승은 기관투자자의 영향이 크기에 추가 상승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한 매체는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데 있어 6만달러 부근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모건스탠리, 비자, 골드만삭스, 테슬라 등 기관 투자자의 유입으로 저항의 강도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면서 "과거 상승장과 유사한 가격 급등이 나올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40만 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미디어인 뉴스비티씨도 "이번 상승장은 2017년의 상승장과 다르다. 개미 투자자는 줄었지만 기관 투자자가 실질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라면서 강세장을 전망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