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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외국인 돌아오나...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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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외국인 돌아오나...주가 강세

신풍제약 주가는 1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3% 오른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신풍제약 주가는 1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3% 오른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신풍제약 주가가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 주가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3% 오른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사자에 나서며 상승세에 힘을 보내고 있다.

UBS는 1만9221주 순매수중이다. 전체 수급현황을 봐도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이다.

최근 주가는 코로나19 치료제 기대에 널뛰기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2월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국내 임상 2상시험 대상자 110명의 환자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7월 중에는 임상 2상을 완료하고 8월부터 임상 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지난 1962년 6월 5일 의약품 제조를 주목적으로 설립됐으며 1990년 1월 2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목적사업은 완제의약품,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판매다.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달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9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0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2% 줄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