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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마이클 조단 등 할리우드 인사들, 데킬라 사업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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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마이클 조단 등 할리우드 인사들, 데킬라 사업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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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할리우드는 데킬라 전쟁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데킬라 사업 붐이 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 사이에 멕시코의 전통 독주 데킬라에 대한 투자 붐이 일고 있다.

미국 온란인 경제매체 비즈니스이사이드에 따르면, 카다시안 패밀리 멤버 켄달 제너가 데킬라 회사 '818'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제너가 이 발표를 하자마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는 문화 표절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이자 모델인 제너가 데킬라 회사를 소유하는 최초의 비 멕시코계 인사는 아니다. 사회학과 젠더 연구의 마리 사리타 게이탄 교수는 “비판의 근원에는 정치, 비즈니스, 그리고 이번과 같은 문화와 창업 등에서 여성이 튀는 것이 신경을 건드린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지 클루니와 랜디 거버는 지금까지 가장 유명하고 가장 성공한 데킬라 벤처를 설립했다. 두 사람은 2017년에 자신들의 브랜드 카사미고를 디아지오에 10억 달러에 매각했다.
마이클 조던은 4명의 동료와 2019년 싱코로를 만들었다. 드웨인 존슨은 2020년에 테레마나를 시작했다. 닉 조나스의 빌라 원은 2019년에 출시됐다. 리타 올라, 래퍼 E-40, 애덤 레빈과 새미 헤이거, AC/DC,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어떤 형태로든 멕시코 데킬라에 애착을 갖고 있다.

코미디언 케빈 하트는 제너가 데킬라 출시를 발표한 같은 주에 자신의 데킬라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예고했을 정도다.

유명 인사가 설립한 알코올 음료 벤처는 데킬라뿐이 아니다. 케이트 허드슨은 글루텐프리 보드카를, 라이언 레이놀즈와 스눕 독은 진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와인 브랜드를 소유한 부자들도 있다.

그래도 데킬라가 업계에 뛰어들려는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최근의 할리우드는 데킬라 전쟁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데킬라 사업 붐이 일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데킬라 시장은 2020년에 46%나 뛰었다. 스피리츠 이노베이션 파트너스의 오너인 피트 켈리에 따르면 스피릿의 세계에 크리에이터와 사업가 양쪽 모두의 아이덴티티를 가지는 셀럽이 흥미를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한다.

데킬라는 스피릿의 영역에서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며 그 성장을 이끄는 것은 100%의 고급 데킬라다. 최고급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이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저명인사에게는 바람직한 일이라고 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