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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0주 연속 상승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4.5∼8)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1원 오른 ℓ당 평균 1535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서 국내 휘발유가격은 지난해 11월말부터 20주 연속 올랐다.
제주 지역이 1631.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6.8원 높아 가장 비쌌다.
서울은 1616원으로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도 1.2원 오른 1333.4원을 나타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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