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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의 아크 스페이스 ETF, 성공적인 론칭...곧 1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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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의 아크 스페이스 ETF, 성공적인 론칭...곧 10억 달러 돌파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전경. 사진=로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전경. 사진=로이터
캐시 우드의 새로운 아크 스페이스 ETF(상장지수펀드)가 초기 우주 탐사 시장을 반드시 반영하지 않는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가장 성공적인 펀드로 기록되고 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6일(현재시간) 까지 투자자들은 ARKX로 알려진 활발하게 운용되는 교환 거래 펀드에 첫 5일 동안 5억3620만 달러를 쏟아 부었다.
이는 1억 달러를 유치하는 데 업계 평균 3년이 걸리는 기간을 최대로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며칠 내에 자산에서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했다.

이러한 이정표는 펀드를 희소한 회사에 투자하게 할 것이다. ETF가 가장 빨리 10억 달러에 도달한 것은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DR 골드 트러스트 펀드로, 2004년에 불과 3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억 달러에 도달한 가장 빠른 ETF는 2004년에 불과 3일 만에 기록을 세운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DR골드 트러스트 펀드였다.

투자 자문 회사 ETF 스토어의 사장 네이트 제라시는 “이는 현재 아크의 전체적인 힘을 말해준다. 이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캐시 우드가 만지는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아크 인베스먼크 매니지먼트가 2년 만에 처음 출시했으며 이전 제품이 받은 미지근한 반응과는 대조적이다.

2014년에 시작된 아크의 주력 혁신 펀드는 10억 달러에 도달하는 데 3년 반 이상이 걸렸다. 마지막 출시인 2019년 핀테크 혁신 ETF는 약 21개월이 걸렸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