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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수협 등 상호금융, 작년 순이익 2조 2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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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수협 등 상호금융, 작년 순이익 2조 2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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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조합 순이익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2조 원대 수준을 유지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상호금융조합 순이익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2조 원대 수준을 유지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협·농협·수협·산림 등 2225개 상호금융조합의 지난해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 1767억 원으로 2019년(2조 1722억 원)보다 0.2%(45억 원) 소폭 증가했다.

금융사별로는 농협(1조 6459억 원)이 전년 대비 450억 원 줄었다. 반면 신협(3831억 원)은 130억 원, 수협(779억 원)은 66억 원, 산림조합(698억 원)은 299억 원 늘었다.
이는 신용사업 부문 순이익(3조 4644억 원)이 이자·비이자 손익 감소에 따라 7481억 원 줄었지만, 경제사업 부문은 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증가로 적자폭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총 자산은 584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총 여신은 401조 1000억 원으로 9.8% 늘었고, 총 수신은 498조 1000억 원으로 7.3%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관계자는 "상호금융권은 코로나19 금융지원 정책기조 유지 등의 영향으로 기업대출 중심으로 자산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경기회복 지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취약차주 중심으로 잠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차주별·업종별 연체율 등 건전성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정리를 유도하겠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업대출의 증가 속도를 안정화하고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