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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8강전 결과) 레알 비니시우스 멀티골 등 힘입어 리버풀 3-1 제압 4강 진출 유리한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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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8강전 결과) 레알 비니시우스 멀티골 등 힘입어 리버풀 3-1 제압 4강 진출 유리한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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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7일 열린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리버풀과의 홈경기서 멀티 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환호하고 있다.

한국시각 7일 오전 4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3-1로 꺾고 4강 진출 고지를 선점했다. 리버풀은 어웨이 골 하나에 만족하고 2차전 홈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과거 7번의 CL에서 5번의 우승을 장식하고 있는 두 클럽의 대결. 그중 리버풀을 직접 꺾은 2018년 포함 4번의 ‘빅 이어’를 따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경기에서도 최근에 되찾고 있는 그 ‘격’이라는 것을 마음껏 과시했다.

이날 홈팀 레알 마드리드는 볼 보유율을 높이고 역습을 뒤섞은 공격으로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리버풀을 농락하며 전반 27분 선제골에 성공한다. 정밀한 긴 크로스를 쇄도하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쇄골 부근 트랩으로 정교하게 볼을 떨어뜨린 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리자 낮은 탄도의 볼이 골키퍼 알리송을 지나 골네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선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전반 36분 추가골에 성공한다. 다시 긴 크로스를 아놀드가 잘못 쳐낸 볼이 문전으로 흘러나오자 아센시오가 세컨드 볼을 잡아냈다. 아센시오는 눈앞에 다가온 알리송을 볼을 띄워 따돌린 뒤 텅 빈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클롭 감독은 전반 종료 3분여 남은 시점에서 케이타를 빼고 티아고 알칸타라를 넣으며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리버풀은 두 골 뒤진 채 맞이한 후반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며 공세를 펼치기 시작하며 후반 6분 귀중한 어웨이 골에 성공했다. 바이날둠의 드리블 돌파로부터 시작해 조타가 마무리까지 이어갔고, 모드리치가 블로킹한 세컨드 볼을 주운 살라가 만회 골에 성공하며 1-2로 추격했다.

뼈아픈 원정 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여기서 다시 기세를 올리며 후반 20분에 다시 스코어 차를 벌렸. 오른쪽 스로인을 모드리치가 받아 유려한 몸놀림으로 가로 패스를 보내자 기다리고 있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오른발 슛으로 세 번째 골에 성공했다.

승기를 완전히 잡은 지단 감독은 후반 25분 아센시오를 발베르데, 후반 30분 비니시우스를 로드리고와 교체하며 수비를 강화하며 샤키리, 피르미누를 앞세운 리버풀의 맹공을 효과적으로 저지하며 2점 리드를 유지한 채 경기 종료 휘슬을 맞았다. 리버풀의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은 한국시각 15일 오전 4시에 열린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