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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언론 “토트넘 CL 출장권 ‘톱4’ 도약 키 플레이어는 기교파 왼쪽 미드필더 로 셀소”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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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언론 “토트넘 CL 출장권 ‘톱4’ 도약 키 플레이어는 기교파 왼쪽 미드필더 로 셀소”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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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즌 토트넘의 ‘톱4’ 도약 키 플레이어로 지목되고 있는 기교파 왼쪽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

이번 시즌 초반 한때 선두에 오르기도 했지만 30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6위에 머무르고 있는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올 시즌이야말로 리그 타이틀 획득을 꿈꿨던 팬이 많았을지 모르지만 그 기세를 오래 이어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직 올 시즌 경기는 8경기나 남았다. 비원의 프리미어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됐지만, 4위 웨스트 햄과는 승점 3포인트 차에 불과해 어떻게든 내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장권은 확보하고 싶은 상황이다.

그런 남은 경기에서 ‘톱4’ 확보를 목표로 하는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는 누구일까. 공격수 해리 케인이나 손흥민 같은 선수는 물론이지만,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24)라는 분석이다.

무리뉴 감독 취임 초에는 좀처럼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팀내 서열을 높이고 있는 인상이 강한 로 셀소.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이탈이 불가피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시합에 나가면 뛰어난 패스 감각과 수비 국면에 있어서 공헌도는 그 누구보다 높다. 그가 공격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할 수만 있다면 토트넘의 성적은 점진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

로 셀소는 이미 토트넘에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무리뉴 취임 초반 출장 기회를 별로 잡지 못했지만, 경기에 나가기만 하면 팀의 엔진으로 기능했다. 경기장에 나서면 로 셀소는 누구보다 많이 달리고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볼을 요구한다. 팀 동료 수비수 후안 포이스는 영국 ‘90 min’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경기 중 벤치에서 (에릭) 다이어와 로 셀소에 대해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다이어도 왜 그는 레알이나 바르사에서 플레이하고 있지 않는 거지? 믿을 수 없네!”라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잠재력이 높은 만큼 토트넘의 전선과 최종 라인을 잇는 링크 맨이 되고 싶은 아르헨티나의 기교파 왼쪽 윙어. 그러기 위해서는 MF 탕귀 은돔벨레와 어디까지 공존할 수 있을지도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이며 로 셀소는 그러한 과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토트넘의 중원에 변화를 가져오는 존재로서 남은 시즌 그에겐 큰 기대가 걸린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