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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처럼 퍼지는 '나눔 문화'…롯데컬처웍스·GS리테일·현대百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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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처럼 퍼지는 '나눔 문화'…롯데컬처웍스·GS리테일·현대百도 동참

손수 물품 만들어 기부하고 점포 운영 기회 제공…판로 제공 위한 라방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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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의 임직원들은 최근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물품들을 직접 만들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유통업체들이 소외계층 아동, 일자리를 찾는 청년, 판로 확대가 절실한 중소기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나서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펠트 필통 만들기 DIY 키트'를 활용해 각자의 공간에서 틈틈이 기부 물품을 직접 만들었다.

임직원들이 완성한 물품은 학용품 세트, 다과 세트 등과 함께 오는 5월 초 ‘아이들과미래재단’을 거쳐 소외계층 아동들을 돌보는 시설에 전해질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이외에도 지난해 ‘애착인형 만들기’, ‘아동용 마스크‧손 소독제 만들기’ 등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 사회공헌 브랜드 ‘해피앤딩’을 운영하면서 영화관을 활용한 문화 나눔 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 기부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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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호 GS리테일 수퍼 영업부문 부문장(오른쪽)이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과 지난 5일 열린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자활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5일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청년드림스토어는 ‘청년들의 꿈을 담은 점포라’는 의미로,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GS25와 GS더프레시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GS리테일은 청년들에게 GS25와 GS더프레시를 운영할 수 있는 점포를 제공하고, 창업투자비의 일부를 감면하거나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 입문 교육과 점포운영 교육에도 적극 관여한다.

이외에도 GS리테일은 저소득 취약계층인 자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사회공헌형 매장 ‘내일스토어’와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늘봄스토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형 매장을 운영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한 축인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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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미아점은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인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오는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생 라이브' 행사를 연다.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100여 곳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화장품·유아용품·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서울산업진흥원은 행사 기간 참여한 모든 중소기업의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활용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현대백화점 미아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은 행사장 내에 라이브 방송 전용 부스 6곳을 설치하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지유' 소속 인플루언서를 지원한다.

오는 10일에는 중국 소셜미디어에 총 16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왕훙(중국 인플루언서) '강리즈'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줄어든 중소기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 지원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