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올들어 미술품 시장을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킨 NFT 가격은 지난 2월 최고점을 찍은 뒤 70% 정도나 가격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NF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역대급 경기부양책이 잇따르면서 시중에 전례 없는 규모의 유동성이 풀린 가운데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매력 있는’ 투자 대상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첨단 암호화 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이라는 긍정적인 시각과 첨단 기술을 등에 업고 생겨난 신종 투기 대상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엇갈리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