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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10년내 노후 오토바이 퇴출 '공기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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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10년내 노후 오토바이 퇴출 '공기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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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가 도시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10년내에 시내에서 노후 오토바이를 퇴출시킬 방침이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Thanhnien 등에 따르면, 호치민시가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인 배기가스 배출량이 많은 노후 오토바이를 시내에서 운행하지 못하도록 4단계 방안을 수립했다.

2021년~2022년에는 1단계로, 시민들에게 오토바이 검사 규정과 배출량 제한 정책을 홍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게 된다.

2단계인 2023년~2024년에는 제조연도, 제조업체, 배기용량, 등록 지역 등과 상관없이 시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오토바이에 배기가스 스탬프를 부착하도록 한다.
3단계로 2025년~2026년에는 배기가스량이 많은 오토바이 운행에 대한 부분 단속을 시행한다. 출시전 오토바이에는 호치민시가 발행한 배기가스 스탬프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호치민시 중심지인 1, 3, 5, 10군, 탄빈(Tan Binh)군을 중심으로 배기가스 제한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 오토바이의 운행을 금지한다. 구매후 5년이 지난 모든 오토바이는 배기가스 배출량 측정 및 확인을 거쳐야 한다. 배기가스 배출 점검 비용은 오토바이 1대당 5만동이다.

배출량을 기준으로 사용 연도에 따라 오토바이 운행을 제한하고, 기준에 미달하는 오토바이를 폐차하도록 조치한다.

마지막 4단계인 2027~2030년에는 탄푸(Tan Phu), 빈탄(Binh Thanh), 푸뉴언(Phu Nhuan), 고법(Go Vap) 등 호치민시 외곽 지역에도 배기가스 배출량 기준에 미달하는 오토바이의 운행을 금지한다.

호치민시는 노후 오토바이 사용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이라는 사실을 감안, 배기가스 배출량을 무료로 점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오토바이 생산업체가 저소득층을 위한 예비 부품 교체 지원 정책을 수립, 적용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