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하노이시 당국은 해당 구간의 공사를 담당한 중국철도 제6그룹(China Railway Sixth Group)이 지난 1일부터 깟린-하동 메트로 노선을 하노이 당국에 인계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깟린-하동 구간은 베트남에서 운행을 시작하는 첫 번째 지하철 프로젝트로 총 13km로 도심 내 동다군(Dong Da)에서 하동군(Ha Dong)의 옌응이아 지역(Yen Nghia)까지 총 12개 역을 거쳐 하노이의 남서부 지역을 순환할 예정이다.
지난 수년 간 해당 프로젝트는 일정이 수시로 지연됐으며 이에 대해 교통부는 ‘중국 건설업체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