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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65)] 메릴 스트립 과거 소유, 뉴욕 웨스트 빌리지 타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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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65)] 메릴 스트립 과거 소유, 뉴욕 웨스트 빌리지 타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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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 거물 엘리사벳 드 케골레이와 할리우드 스타 메릴 스트립이 한때 소유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타운하우스가 최근 1750만 달러(약 197억 원)에 매각됐다.
냉동식품 거물 엘리사벳 드 케골레이와 할리우드 스타 메릴 스트립이 소유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타운하우스가 1750만 달러(약 197억 원)에 매각됐다.

'뉴욕 포스트'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오스카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여배우 메릴 스트립, 존슨 앤 존슨 가의 상속녀이자 고인이 된 사교계의 명가 리벳 존슨, 배우 마이클 더굴라스의 전처 디안드라 더글라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냉동식품 사업가 엘리사벳 드 케골레이 등 성공한 여성들이 소유했던 여성 친화적인 웨스트 빌리지 타운하우스가 1750만 달러(약 197억 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19 W. 12 St.에 있는 이 타운하우스는 1845년에 지어진 벽돌로 된 그리스 부흥 양식의 건축물로 12평이나 되는 거대한 욕실을 갖고 있다.

5층짜리 이 집은 자체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6750평방피트(627㎡, 약 189평) 규모로 침실 5개와 자체 엘리베이터와 붉은 색 라커 칠을 한 주방, 조경된 정원 등이 특징이다.
세부 사항으로는 12피트(약 3.65m) 천장, 마호가니 포켓 도어, 크라운 몰딩,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대형 창문, 6개의 벽난로, 정식 식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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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 라커 칠이 된 주방 내부

이 저택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5층에 있는 메인 침실이다. 벽난로와 25피트(약 7.62m) 넓이의 천장에 낸 채광창,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옷장과 드레스룸, 일반적인 뉴요커들의 아파트에 있는 욕실보다 엄청나게 큰 450평방피트(약 42㎡, 약 12,6평) 넓이의 거대한 대리석 욕실이 딸려 있다.

바닥을 튼튼하게 지탱해주는 이탈리아 서북부 대리석 산지 카라라의 골드 칼라카타 대리석을 생각해보라. 이 화장실은 드 케골레이 가문의 가보인 18세기의 낮잠용 소파가 특징으로, 지금은 테리 직물로 덮여 있다. 또 벽난로, 주철 욕조, 입식 샤워기, 빨간색 무라노 유리 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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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파티오 전경

메릴 스트립은 1995년 210만 달러(약 23억7000만원)에 이 집을 샀고 10년 후 존슨 앤 존슨 상속녀인 리벳 존슨에게 910만 달러(약 102억6000만원)에 팔았다.

리벳 존슨은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더글러스의 첫 번째 아내인 디안드라 더글러스에게 이 타운하우스를 임대했다. 냉동식품 사업가 드 케르고레이는 2008년에 그 집을 1350만 달러(약 152억 원)에 구입했으며 최근 1750만 달러에 매각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