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5월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테크 세미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해외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쌍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웨비나(Webinar:온라인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삼성전자 테크 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첨단 TV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미, 유럽, 중동, 서남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 중남미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차례대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참석자가 500여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퀀텀 미니 LED, Neo 퀀텀 매트릭스, Neo 퀀텀 프로세서 등 집중 조명
올해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보다 진화한 '네오(Neo)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의 화질과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의 기반 기술이다.
특히 네오 QLED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는 3가지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집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삼성 TV 플러스 등 타이젠(Tizen) 운영체제(OS) 기반 서비스 ▲게이밍에 최적화된 TV와 사운드 기능 ▲라이프스타일 TV과 사운드바의 확대된 제품 라인업(제품군)을 소개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테크 세미나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에게 네오 QLED의 뛰어난 화질과 다양한 서비스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이 네오 QLED를 통해 차원이 다른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