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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3월 일자리 급증 발표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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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3월 일자리 급증 발표에 상승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2일(현지시간) 오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2일(현지시간) 오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 = 로이터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2일(현지시간) 오전 3월 고용지표 발표 후 장기물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동부시간 오전 11시 19분(한국시간 오전 0시 20분) 0.039 포인트 오른 1.718%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36%를 나타냈다. 채권 수익률은 채권 가격에 반비례한다.

지난 3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 늘어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영향에서 고용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업률은 6.0%로 하락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91만 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8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67만 5000명 증가보다 많았다.

지난 1월 고용은 16만 6000명 증가에서 23만3000 명 증가로 수정됐고, 2월 고용도 37만9000 명 증가에서 46만8000 명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3월에는 민간부문 고용이 78만 명 증가했다. 공공부문 고용은 13만 6000 명 증가했다.

3월 실업률은 6.0%로 전월의 6.2%에서 하락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3월 노동시장 참가율은 61.5%로 전월 61.4%에서 소폭 상승했다.

3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04달러(0.13%) 하락한 29.96달러를 기록했다.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는 4.24% 상승했다.

3월 평균 주간 노동시간은 34.9시간으로 전월 대비 0.3시간 늘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