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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주가, 52주 신고가 경신하나…1분기 깜짝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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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주가, 52주 신고가 경신하나…1분기 깜짝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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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실적추정치 현황, 자료=하나금융투자
한화생명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울지 주목된다. 증권가는 1분기 깜짝 실적개선 기대에 주가가 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생명 주가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 대비 0.16% 내린 3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CS는 34만2403주 순매도하는 반면 C.L.S.A는 57만3963주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 주가는 지난 2월 23일 장중 3665원을 돌파한 뒤 차익매물이 나오며 조정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장중 2950원까지 내리며 3000원선이 무너졌다. 이를 바닥으로 3200원선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가 높다.

증권가는 실적개선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1분기 순이익은 17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0.2%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전년 동기에 적립한 변액보증준비금에 따른 기저와 일부 환입 효과에 주로 기인한다”고 말했다. 기저효과는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수치에 따라 그 결과에 큰 차이가 나는 효과를 뜻한다

전문가들은 금리상승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 금리상승의 수혜가 큰 회사인데, 이는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변액보증손익과 신규투자이원이 개선되며, 보험부채 시가평가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때문이다”며 “시가평가 관련 위험감소는 가치평가(밸류에이션 할인)을 축소하는 요인이기에 주가의 확실한 재평가(리레이팅:Re-Rating) 요소임은 틀림없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수익 증가와 변액보험준비금 부담 감소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 몇 년 간 저금리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판매효과도 가시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속채널 판매자회사의 분리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최근 한화생명은 국내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전속 채널을 판매 자회사로 분리했는데, 이는 향후 보험사 플랫폼화를 위한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가가 본격상승했으나 과거 낙폭을 고려했을 때 아직 상승여력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목표가의 경우 교보증권 4000원, 유안타증권 3500원 하나금융투자 3100원을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