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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노무라 등 1분기 손실 파장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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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노무라 등 1분기 손실 파장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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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본사에 붙어 있는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로고 사진=로이터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 주 마진콜을 불이행한 미국의 대형 헤지펀드와의 거래를 중단한 후 1분기 실적에 매우 중대한 타격을 입었다고 29일 경고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취리히에 본사를 둔 이 은행은 다른 은행들도 영향을 받았으며 주가는 큰 폭 하락했다고 29일 미국 경제 방송 CNBC가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 주가는 발표 이후 13% 하락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문제에 대한 추가 사항을 적시에 제공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진콜은 중개인이 투자자에게 더 많은 돈을 예치할 것을 요구할 때 발생한다.

그러면 투자자는 그 계좌에 예금하거나 그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일부를 매각해야 한다.
노무라는 29일 미국 자회사 중 한 곳에서 고객과의 거래로 인한 중대한 손실을 경고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일본 최대 투자은행은 잠재적 손실 정도를 2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요일 주가는 16% 하락했다.

노무라는 "이 추정치는 거래 해체와 시장 가격 변동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잠재적 손실의 영향이 결정되면 추가 공개를 할 것이다."

아르케고스 자본운용은 전 타이거운용의 주식분석가 빌 황이 설립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국 패밀리오피스로 26일에 미국 미디어 주식과 중국 인터넷 ADR이 타격을 입는 등 매각 압력을 불러 일으켰다.

크레디트스위스와 노무라는 펀드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아르케고스 자본운용이 관련된 회사라는 것이 널리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트레이더는 주말에 CNBC에 크레딧 스위스는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도이치 뱅크와 함께 모두 아르케고스가 다수의 포지션을 청산하도록 강요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9일 크레디트스위스의 주식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올해 수익과 환매 전망을 5억 스위스 프랑(5억3300만 달러)으로 줄였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