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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해, 달 그리고 별을 품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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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해, 달 그리고 별을 품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19일 오픈…바다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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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자연휴양림인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사진=산림청
해와 달 그리고 별을 품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바다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이곳으로 지금 떠나보자.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19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에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을 오픈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휴양림은 산림과 바다가 조화를 이룬 해양형 휴양림으로 친환경적 숙박시설 등을 갖췄다.

실제 산림청은 지난 3년간 230억 원을 들여 군산 신시도 일원 120㏊에 휴양림을 완성했다.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 당시 산림 훼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고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설비가 도입됐다.
휴양림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해, 달 그리고 별'이라는 콘셉트를 휴양림에 적용했다.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휴양림을 목표로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28동과 '산림문화휴양관' 등 4인실 객실 총 56개와 방문자 안내센터, 커뮤니티센터, 해안광장 등 편의시설이 휴양림에 들어섰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안 탐방로(4.2㎞)와 달맞이 화원, 태양·원형 전망대 등의 체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휴양림 이용은 예약 후 할 수 있다.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예약하면 된다. 예약 가능한 객실은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따라 숲숙의 집은 모든 객실을 이용할 수 있으나 산림문화휴양관은 50% 이내로 제한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관광객들이 고군산군도와 새만금을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있어 아쉬웠다. 이번에 오픈한 휴양림이 고군산군도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