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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인덱스 92.073까지 치솟으며 3개월 만에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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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인덱스 92.073까지 치솟으며 3개월 만에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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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달러화 지폐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국 상원의 대폭적인 경기부양법안 통과로 채권시장이 매도세로 돌아선 가운데 주요 상품 수출국들의 통화가 탄력을 잃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후 8일 달러화는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인덱스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92.073으로 0.17% 상승했으며 5일에 설정한 3개월 최고치인 92.201에 근접했다고 8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상원은 미국의 놀라운 일자리 보고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된 다음날, 1조9000억 달러의 코로나19(COVID-19) 구제안을 통과시켰다.

액시(Axi)의 수석 글로벌시장전략가 스티븐 이네스는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서비스가 많은 경제이기 때문에 달러화 수요가 많고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금상첨화"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올해 더 빠른 경기회복에 대한 베팅을 늘렸지만, 통화 정책이 완화 될 것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를 포함한 중앙은행의 확신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채권 수익률이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8일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미국 나스닥 선물은 약 1% 하락했고 유럽 주가지수 선물은 매도세가 다른 위험 자산으로 확산되면서 수익이 감소했다.

달러는 1.3819 달러에 거래된 영국 파운드에 대해 1개월 최고치에 근접했고, 유로화에 대해 3개월 최고치 1.1904달러에 머물렀다.

엔화 대비 달러화는 108.39엔으로 꾸준하게 유지되어 5일에 9개월 최고치인 108.645를 기록했다.

이네스는 "연준이 제공한 것보다 지난 한 주 동안 다른 중앙은행에서 각각의 채권시장으로의 대폭적인 후퇴가 달러화가 확대되는 이유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중국 위안화는 달러와 미국 금리가 반등하면서 2개월 이상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위안화 전망을 재평가하게 했다.

호주 달러는 0.2% 상승한 0.7696달러를 기록했지만 거래 최고가 0.77230달러를 벗어났다. 뉴질랜드 달러는 0.4% 상승한 0.719달러 이후 약 0.1% 하락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