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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패스트,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직접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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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패스트,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직접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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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토종 완성차 기업 빈패스트(Vinfast)가 대만 배터리업체 프롤로지움(ProLogium)과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생산 합작사를 설립한다.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카페비즈(Cafebiz) 등에 따르면, 빈패스트와 프롤로지움이 전고체 배터리 생산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합작사는 프롤로지움의 전고체 배터리 셀 우선 구매권을 가지고, 전고체 배터리 패키징 특허 기술(MAB, Multi-Axis Bipolar + Technology) 라이선스도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에서 CIM(Cell Is Module), CIP(Cell Is Pack) 전고체 배터리 팩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를 사용, 충전 시간이 현재 전기차에 탑재하는 배터리의 3분의1로 줄어들고 화재 위험도 없다. 전지 생산 및 판매 비용은 현재 사용중인 배터리의 30%로 줄어든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꿈의 기술이지만 실제 개발 및 상용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롤로지움은 지난 2013년부터 전고체 전지 기술 상용화를 추진, 2017년에는 세계 최초로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테스트 라인을 갖췄다.프롤로지움이 개발한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는 유럽과 중국의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다.

프롤로지움은 2023~2024년 전고체 배터리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한편, 빈패스트는 지난 1월, 2~3레벨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전기차 모델 3개 VF31, VF32, VF33을 공개했다. 올해말까지 베트남 전역에 전기 오토바이 및 자동차 충전소 200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