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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보면 비극 멀리 보면 희극"...삼성증권 주간 추천종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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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보면 비극 멀리 보면 희극"...삼성증권 주간 추천종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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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증권
"지금 조정은 공포스러운 비극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희극일 것이다."

삼성증권은 7일 보고서에서 투자자들 마다 투자의 시기는 다르겠지만, 보유 종목의 이익 모멘텀과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되 지 않았는지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주식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코스피는 거침없이 3200선을 돌파했지만, 두달 가까이 횡보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경기가 개선되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형 주도주는 1월 고점 대비 10%~20% 하락하는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아직 3천 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강세장을 주도했던 종목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체감지수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외부적 요인으로는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단기적인 달러 강세가 있고 내부적으로는 내적으로는 연기금 중심의 매도세와 국내 증시 수급 공백이 시장을 누르고 있는 형국이다.

삼성증권은 지난주 이번 강세장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는 수출 호조 와 이익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고, 단기 달러 강세가 일어났지만 미국의 경기 부양책 통과 이후 달러 약세 기조 가능성이 높다는 점, 그리고 여전히 안정적인 위험 지표를 근거로 제시했다.

지난 1일 발표된 2월의 수출은 4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가며 경기 회복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구간에서 투매했던 투자자와 투자했던 자의 결과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처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익 개선 모멘텀이 변하지 않았다면 매도보다 보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주간 추천종목으로 수출의 1등 공신인 IT와 자동차, 경기 회복기에 이익 개선세가 뚜렷한 철강/화학/정유 등 경기 민감주, 경제 활동 정상화 구간에서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소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통과 이후 본격화 될 인프라 투자의 수혜가 기대되는 현대일렉트릭을 신규로 추천했다.

■ 추천 종목별 투자 포인트

삼성전자
•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에 따른 반도체 부문 가치 재평가
• 화웨이 제재와 반중 정서 확산에 따른 스마트폰 부문 반사 수혜

SK하이닉스
• 경기 회복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 수혜
• D램 가격 상승, 낸드 사업부 턴어라운드 기대

기아차
• 고부가 모델 비중 확대에 따른 2021년 사상 최대 이익 모멘텀
• 완성차 제조 기업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

포스코
• 인플레이션 기대와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철강 스프레드 개선
• 친환경경 제철공정 도입을 통한 신사업 확대 기대

SK 이노베이션
• 경제 활동 정상화에 따른 정제마진 회복 기대
• SK IET IPO와 소송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배터리 가치 재평가

LG전자
• 전기차 부품 합작회사 설립에 따른 전장 부품 고객사 확대 기대
• 가전 제품 성수기 진입 및 프리미엄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삼성물산
•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자회사 지분 가치 대비 저평가
• 보유 자사주 활용,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기대

롯데케미칼
• 공급 차질과 수요 증가로 타이트한 제품 수급
• 대산공장 가동 재개에 따른 이익 정상화

신세계
• 소비 회복에 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 백화점,면세, 화장품
• 온라인 사업 호조에 따른 신세계인터내셔널, 에스에스지닷컴 가치 재평가

현대일렉트릭
•글로벌 인프라 투자 정책 확대 수혜
• 2021년 이익 개선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