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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이번주 MS해킹관련 피해다수…사이버보안 취약성 노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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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이번주 MS해킹관련 피해다수…사이버보안 취약성 노출 우려

중국해커그룹 익스체인지 서버에 사이버공격 정보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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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 서버가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백악관이 피해와 사이버보안 취약성을 우려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이번주 밝혀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이메일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에 대한 사이버공격으로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번 해킹공격으로 광범위한 영향이 미칠 수 있다”면서 “중대한 사이버 보안상의 취약성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MS는 지난 2일 하프늄'(HAFNIUM)이라는 해커집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구자와 법률사무소, 고등교육기관 등을 표적으로 사이버공격을 벌여 정보를 훔쳤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 해커그룹이 기존에 발견되지 않은 4가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통해 메일함 서버 소프트웨어를 해킹했다"며 "이들은 중국 내에서 활동하는 '하프늄'(HAFNIUM)이라는 국가 후원 단체"라고 블로그에 게시했다.

한편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3일 기자브리핑에서 "중국은 모든 사이버 공격을 반대한다"며 "중국은 관련 미디어와 기업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거 없는 추측과 비난 대신 충분한 증거를 바탕으로 해킹의 특성을 파악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