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행과 국유은행 등이 최근 수일간 중국인민은행으로부터 대출총액을 억제하도록 지시받았다는 것이다.
또다른 은행소식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휩쓸렸던 지난해 사업대출 명목의 대규모 자금이 부동산‧주식시장에 유입됐다. 은행은 지난해 실시한 대출회수에 분주하며 이같은 대출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대출은 사업목적으로 사용되도록 의무화되며 투자에 사용되는 것은 금지된다. 그러나 일부 개인은 이같이 차입한 대출로 부동산과 주식을 사들이고 시장에 버블을 초래했다라고 은행 소식통은 지적했다.
은보감회와 인민은행은 이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없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