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테슬라와 다른 뜨거운 기술에 대한 대담한 베팅으로 주목할 만한 명성을 얻은 자금 운용자 캐시 우드는 그녀의 주력 아크이노베이션 ETF가 4일 오후 거래에서 5.5% 하락해 올해 수익을 모두 상실했다.
작년에 이 ETF는 거의 150% 급등했다.
이번 ETF 하락은 최근 몇 주 동안 기술주의 광범위한 하락을 반영한다.
나스닥 지수의 매도 압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리 상승에 따라 핫 테크 주식에 대한 낮은 수익률을 우려했다.
우드의 아크 ETF의 상위 5개 보유 주식인 테슬라, 스퀘어, 로쿠, 텔레닥, 스포티파이는 한 달 동안 평균 17% 하락했다.
ETF 비중 10.07%인 테슬라가 하락을 주도했으며 고점 대비 약 29% 하락했다.
ETF에 대한 하향 편향은 투자자가 수익률 상승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 회사를 소유하는 것이 편안해질 때까지 단기적으로 계속 될 수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