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서 26일까지 운영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일상이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국 17개 시·도에 디지털 배움터 1000개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주민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 집 근처 생활공간에서 모바일·실생활 중심의 실습형 디지털 역량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고령자·장애인·농어업인·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최소 20% 이상 개설하고 디지털 기초·생활 교육의 비중도 70% 수준까지 늘리는 등 디지털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입찰에 필요한 서류 양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배움터는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루 누리는 디지털 포용 세상에 다가가기 위한 지역 거점"이라며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