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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52)] 美 트럼프 전 대통령, 플로리다 누나 저택 1800만달러 매입→4900만달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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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52)] 美 트럼프 전 대통령, 플로리다 누나 저택 1800만달러 매입→4900만달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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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누나 메리앤 트럼프 배리로부터 2018년 1800만 달러(203억 원)에 구입한 플로리다 팜 비치 저택을 4900만 달러(약 553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사진=에릭 트럼프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 팜 비치 저택을 매각해 현금 확보에 나섰다.

인사이더는 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는 2018년 누나 메리앤 트럼프 배리로부터 플로리다 주택을 1800만 달러(약 203억 원)에 구입한 뒤 4900만 달러(약 553억 원)에 팔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가족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해변가의 집에서 현금화를 하려고 한다면서 트럼프 누나는 2018년 에릭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관리하는 LLC에 1800만 달러에 팔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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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릭 트럼프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에릭 트럼프는 지난 2월 26일 오전 플로리다에 있는 해변의 고급 주택을 호가 4900만달러(약 4900억 원)에 내놓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소유 기업 LLC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누나 메리앤 트럼프 배리로부터 이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보다 3100만 달러 정도 많은 금액이다.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가격 폭등으로 팜비치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존재는 현지인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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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릭 트럼프 트위터 캡처

팜비치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의 마라라고 클럽 옆에 있는 이 집은 사우스오션 LLC가 소유하고 있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로렌스 모언스라는 중개인이 지난 주말 이 부동산을 '독점'으로 광고하기 시작했다.

데일리뉴스는 "비치하우스"라고 이름 붙여진 2층짜리 이 집은 약 2415㎡(약 730평) 규모에 해변의 면적은 194피트(약 59m)라고 전했다. 이 주택은 1956년 서인도 제도 양식을 본떠서 지어졌다.

트럼프의 누나 메리앤 트럼프 배리는 2004년 이 집을 1150만 달러(약 130억 원)에 사들여 2018년 1825만 달러(약 206억 원)에 팔았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유한책임회사 LCC는 델라웨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트럼프의 셋째 아들 에릭 트럼프가 사장,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부사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부친 도널드 트럼프와 체코의 모델 이바나 트럼프 슬하의 장남으로 에릭 트럼프의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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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릭 트럼프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 후 다른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이웃들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플로리다 마라라고에 머물고 있다. 이들은 1993년 트럼프가 체결한 클럽 내 어떤 손님도 1년 동안 '비연속 7일 3회' 이상 체류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협정을 인용했다.

팜비치 하우스에는 마라라고 회원권이 딸려 있다. '데일리뉴스'는 우드브리지 로드 인근 주민들도 무료로 마라라고 회원이 될 수 있지만 매달 회비와 기타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는 10억 달러(약 1조1290억 원) 이상 채무를 갚아야 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몇 년 동안 도이체방크와의 채무 의무만으로 최소 3억4000만 달러(약 3839억 원)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