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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조선, 업계 최고 성능 전고체 배터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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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조선, 업계 최고 성능 전고체 배터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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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라믹업체 NTK가 지난 2017년 12월 17일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세계 유수의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 ‘배터리 기술의 미래’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히타치조선이 업계 최고 수준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히타치조선이 지금까지 개발된 제품 가운데 용량이 가장 많고 내구성도 가장 뛰어난 전고체 배터리를 지난 3일 도쿄에서 열린 관련 행사에서 공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것이 전고체 배터리의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배터리와 비교할 때 용량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발생 가능성도 적은 것이 장점이다.

히타치조선은 이 전고체 배터리의 용량이 1000mAh(밀리암페어시)의 대용량이고 영하 40도에서 영상 100도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뛰어난 내구성을 지녔다고 밝혔다.

이는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을 이르면 올 12월께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도요타자동차의 기술력보다 앞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히타치조선의 전고체 배터리는 앞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김해진 박사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성균관대, 인하대, 전남대 연구팀과 개발했다고 지난 1월 발표한 전고체 전지와 비슷한 성능으로 보인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