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총 6395대 판매
리오 2390대, 셀토스 1375대, 포르테 1181대
리오 2390대, 셀토스 1375대, 포르테 1181대

5일 현지 매체 엘이코노미스타에 따르면 지난달 멕시코 시장에서 기아는 총 6395대를 판매하며 7.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9%보다 낮은 수치지만 현지 자동차 브랜드 판매 순위 5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기아 경차 리오가 2390대 판매되며 총 판매량의 37.4%를 견인했다. 이는 기아가 판매한 차량 10대 중 4대가 리오인 셈으로 현지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주는 결과다.
기아 관계자는 "겨울 한파로 멕시코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생겨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멕시코 자동차 판매 톱5에 이름을 올렸다"라며 "2월은 영업일수가 적어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