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럽하우스 음성 채팅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채팅방에 홍콩 독립, 중국 신장 재교육 캠프와 대만 정치 등 민감한 화제를 토론하면서 중국에서 금지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도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아직 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는 클럽홀스(Clubhorse) 출시 후 3시간 만에 사용자가 30만 명을 돌파했지만, 규칙 위반으로 반나절 사이에 서비스를 중단됐다.
IT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판 클럽하우스’ 외에도 많은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초청제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이며 한 채팅방에 최대 8000명이 들어 갈 수 있다. 많은 글로벌 기업 CEO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야기하는 동안 청중과 교류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