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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직원 땅투기 의혹' 전수조사 결과 다음주 중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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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직원 땅투기 의혹' 전수조사 결과 다음주 중반 발표

정부합동조사단 4일 LH·국토부 대상 1차 조사, 신도시 6곳·과천지구·안산장상 총 8곳 지자체도 '해부'
위법행위 확인되면 수사의뢰, 고소·고발 조치...공공개발 투기근절 방안 마련·발표도 속도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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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브리핑을 마친 정세균(오른쪽) 국무총리와 변창흠(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개를 숙여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의혹 전수조사에 착수한 정부합동조사단이 다음주 중반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조사단은 LH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1차 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3기 신도시인 ▲광명 시흥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6곳, 택지면적 100만㎡ 이상의 ▲과천 과천지구 ▲안산 장상지구 2곳 등 총 8곳의 토지거래 내역을 살필 예정이다.

조사 대상자는 LH 전직원과 국토부 신도시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3기 신도시 소속 지방자치단체와 도시개발 산하기관의 신도시개발 담당부서 직원들도 포함된다.
조사 내용은 3기 신도시 입지 발표(주민 공람) 5년 전부터 현재까지 조사 대상 기관과 부서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직원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토지거래 내역을 샅샅이 훑는다는 계획이다.

조사단은 일단 국토부와 LH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다음주 중후반께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결과에서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조사단은 즉각 수사 의뢰나 고소·고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제2의 LH직원 땅 투기의혹’ 방지를 위해 내부정보 활용, 이해충돌 행위 금지 등 공공개발 관련 투기근절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