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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영 앞장서는 웰컴저축은행…플랫폼 강화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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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영 앞장서는 웰컴저축은행…플랫폼 강화 분주

마이데이터 활용 웰뱅3.0 개편...개인맞춤형 서비스
개편 컨셉은 '나 중심의 개인화된 금융생활 플랫폼'
웰컴 페이·대출 기능 등 생활금융 컨텐츠 다채로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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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이 디지털 경영을 앞장서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3.0을 선보였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디지털 경영을 앞장서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3.0을 선보이고 있다.

◇마이데이터 활용 웰뱅3.0 개편...개인맞춤형 서비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자사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3.0을 지난 2일 개편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따낸 이후 플랫폼 강화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웰컴저축은행은 개인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타 기업이 보유한 개인 정보를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금융 정보를 종합 취득해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거나 신용 정보관리 서비스 등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마이데이터 시대가 열리면서 개인은 좀 더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기업은 고객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의 디지털 경영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8년 웰뱅을 처음으로 선보인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출시 621일 만에 업계 최초로 1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6일에는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넘어서며 증가 속도를 끌어올렸다.

◇개편 컨셉은 '나 중심의 개인화된 금융생활 플랫폼'

이번에 개편된 웰뱅3.0의 세 번째 컨셉은 '나 중심의 개인화된 금융생활 플랫폼'이다. 웰뱅3.0의 새로운 UI/UX는 직관적이지만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나'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앞세워 '나'를 중심으로 한 금융정보를 통합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생활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안내한다.

뱅킹 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크게 확대됐다. 계좌개설은 더욱 빠르고 간편해졌다. 적금과 보통예금 계좌뿐만 아니라 대출 계좌도 동시 개설이 가능하다. 수시입출금 계좌는 평생계좌로 지정해 더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자주 이용하는 계좌를 '계좌 서랍'에 넣어 관리 가능하다. 계좌관리와 이체 시의 복잡한 조작과 단계를 없앤 '쭉 이체'는 연결된 계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후, 오픈뱅킹을 통해 확대된 타 은행 계좌도 손쉽게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 중심의 금융 정보를 통합 분석한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산현황과 변동 상황을 분석한 후 고객에게 안내하며, 이체 이력 자료와 계좌 상태를 분석해 고객 상황에 따른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한다.

◇웰컴 페이·대출 기능 등 생활금융 컨텐츠 다채로워져

AI 기반 상담 톡인 웰컴봇의 정확도와 활용도는 더욱 높아졌다. 각종 서류 발급도 웰뱅3.0 내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 손쉽게 신청 및 발급 가능하다.

비금융과 생활금융 컨텐츠는 더욱 다채로워졌다. 4% 상시 할인을 제공했던 쇼핑 기능인 '선물하기'는 상품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신용관리 서비스 등에 이어 자동차 시세조회 서비스로 소유한 차량의 시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보험상품이나 자동차 담보대출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웰컴 페이(결제) 기능도 더욱 강력해졌다. 웰뱅3.0 QR 결제는 BC카드 가맹점에서 쉽게 이용 가능하다. 할인율이 높은 코나(KONA) 카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더치페이, ATM 무카드 출금, 업계 최초로 선보인 외화 환전과 소액 외환송금도 웰컴디지털뱅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에게 유용한 대출 기능도 확장된다. 웰컴디지털뱅크3.0 개편에 맞춰 출시한 비상금 대출 상품은 300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공동 인증 없이 신청 가능하다.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도 웰컴디지털뱅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웰뱅3.0 개편을 주도한 백인호 디지털본부 본부장은 "'나'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두고 더 개인화되고 최적화된 웰뱅3.0을 선보이게 됐다. 웰뱅3.0은 계좌 이동,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변화하는 금융을 잘 담아내고 요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활금융 플랫폼"이라며 "'나'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