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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올해 테슬라 등 전기차 주식 5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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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올해 테슬라 등 전기차 주식 50% 급등"

전기차 산업 향후 10년간 5조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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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자동차 주식이 50% 급등할 수 있다고 웨드부시가 전망했다. 사진=로이터
올해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자동차(EV) 제조기업들의 주가가 40~50% 상승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웨드부시증권의 대니얼 아이브스 테크 애널리스트는 '스트리트 사인즈 유럽'에 출연해 "올해 전기차 주식이 50%까지 오를 수 있다"면서 "전 세계 친환경 기조가 대두함에 따라 올해 EV 주식이 5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테슬라만의 세계가 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10년간 전기 자동차 산업이 5조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시장가치는 약 2,500억 달러다.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 또한 새로운 전기차 기업으로 새로 평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V 제조업체 뿐 아니라 EV 배터리 제조 기업들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전망도 최근 나왔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는 EV 관점에서 지난 20~30년 동안의 혁신 성장 동향 중 하나로 많은 투자자들은 앞으로 이 분야에 투자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테슬라가 다른 전기차 업체들과 차별화되는 한 가지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는 점이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지금 비트코인에 묶여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면서 "이는 양날의 칼일 수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라고 믿는다. 테슬라는 작년 EV 차량 판매보다 비트코인에서 거둔 수익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12~18개월 안에 미국 법인의 3%~5%가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