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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또 휘청, 버블 거품 붕괴 경고 일파만파+ 미국 국채금리… 테슬라 애플 아마존 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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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또 휘청, 버블 거품 붕괴 경고 일파만파+ 미국 국채금리… 테슬라 애플 아마존 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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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급등과 거품 붕괴 경계론으로 요동치는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미국 국채 금리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발 거품 붕괴 경고가 미국 뉴욕증시를 뒤흔들고 있다. 중국에서 세계적인 거품 붕괴 우려가 나온 후 나스닥 다우지수는 물론 코스피 코스닥도 휘청하고 있다.

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시각 현재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 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다음은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 실시간 시세
NAME TIME (EST) FUTURE DATE LAST NET CHANGE OPEN HIGH LOW

Dow Jones mini 6:38 AM Mar 2021 31,444.00 -65.00 31,537.00 31,565.00 31,281.00

S&P 500 mini 6:37 AM Mar 2021 3,885.50 -13.25 3,903.25 3,906.50 3,866.25

NASDAQ 100 mini 6:37 AM Mar 2021 13,229.00 -50.75 13,312.25 13,328.25 13,161.75

앞서 아시아 주요증시는 중국의 금융당국의 장이 미국과 유럽 등 금융시장에 거품이 잔뜩 껴있다고 경고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주가지수는 255.33포인트(0.86%) 하락한 29,408.17로 마쳤다. 도쿄증시 1부의 토픽스지수도 7.63포인트(0.40%) 내린 1,894.85로 닫았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대만증시에서 가권지수는 6.92포인트(0.04%) 내린 15,946.88에 마쳤다. TSMC가 0.7% 올르고 포모사 석유화학은 3% 내려앉았다.

중국증시는 금융시장의 버블론티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42.81포인트(1.21%) 하락한 3,508.59에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6.41포인트(0.70%) 밀린 2,332.76에 마감했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의 궈수칭 주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럽과 미국, 여타 선진국 금융시장은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실물 경제와 반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이 국내 자본시장의 혼란을 막고자 자본 유입을 관리할 효과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도 부각됐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의회에 제출한 바이든 행정부의 올해 통상 의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대처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쓰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USTR는 중국의 억압적이고 불공정한 무역 관행이 미국의 기술적 우위를 위협하고 공급망의 복원력을 약화하며 국익을 훼손한다고 인식하고 포괄적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유럽증시는 미국의 금리 동향을 주목하는 가운데 혼조세다. 런던 FTSE 100지수가 오르고 있는 반면 독일의 DAX 30지수는 이 시각 떨어지고 있다. 프랑스 CAC 40지수와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도 혼조세다. 유로스톡스 50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된 데 힘입어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3.14포인트(1.95%) 상승한 31,535.51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0.67포인트(2.38%) 급등한 3,901.82에,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396.48포인트(3.01%) 뛴 13,588.83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4% 중반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기 영향으로 애플과 테슬라 등 기술주가 반등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국채 10년 금리가 2.1%까지 오르기 전에는 주식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6.46% 급락한 23.35를 기록했다.

지난 달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가 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팔란티어, 유니티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기업들이 투자우선 순위에 올랐다. 게임스톱, AMC 엔터테인먼트 등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거래도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테슬라(3억443만달러)가 순매수 금액 1위다. 팔란티어(2억5천619만달러)와 유니티 소프트웨어(2억2천961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팔란티어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주로 정보기관 등을 상대로 사업을 진행한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게임 업체다. 두 기업 모두 작년 9월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혁신 기업으로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

2일 코스피는 30.92포인트(1.03%) 오른 3,043.87에 마쳤다. LG화학[051910](7.22%)이 7% 이상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1.33%), SK하이닉스[000660](2.12%), 네이버[035420](0.67%), 현대차[005380](0.84%) 등도 강세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2.02%)은 내렸다. 코스닥은 9.23포인트(1.01%) 오른 923.17에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0.26%)과 펄어비스[263750](2.80%), 에이치엘비(4.81%)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2%)와 카카오게임즈[293490](-1.8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오른 1,124.0원에 마감했다.

쿠팡은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36억달러(약 3조9천852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이번 IPO에서 주식 1억2천만주를 주당 27∼30달러에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공모 희망가 상단을 기준으로 한 자금 조달액은 최대 36억 달러에 달한다. 계획대로 IPO가 진행되면 쿠팡은 미 증시 역사상 4번째로 규모가 큰 아시아 기업의 IPO가 된다. 1위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2014년에 기록한 250억달러 규모의 IPO다. 쿠팡의 이번 IPO로 손정의(孫正義)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은 상당한 투자이익을 거두게 됐다.

일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례가 나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2일 미국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6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6일 접종을 받은 이 여성은 기저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은 없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잡는다. SK가 생산한 수소를 현대차가 수소전기차에 활용하고, 현대차는 SK 측에 수소차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소 동맹'을 강화한다. 정의선 회장은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과 최 회장은 지난 7월에도 충남 서산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서 만나 미래 전기차 배터리 분야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이날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그룹 경영진은 수소경제위원회에 앞서 간담회를 갖고 수소전기차 1500대 공급,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 수소위원회 설립 추진 등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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