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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NEWS▶ 대우건설, 강남제비스코, 지난해 미분양 최다감소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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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NEWS▶ 대우건설, 강남제비스코, 지난해 미분양 최다감소 창원



대우건설 GPS 활용 도면 정보공유·협업 플랫폼 SAM 개발
대우건설이 개발한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 'SAM(Site Camera)'의 이미지.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이 개발한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 'SAM(Site Camera)'의 이미지.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도면 기반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 ‘SAM(Site Camera)’을 선보였다.

SAM은 비대면 시대에 건설현장의 업무 효율화와 협력사와 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대우건설은 “작업자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현재 사업장 주변 도면을 바로 조회할 수 있으며, 어떤 기기에서든 현장의 모든 도면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장 직원의 위치를 자동 인식해 사진 촬영, 메모, 녹음을 통해 해당 도면 위치에 정보가 자동 저장된다.

아울러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본부 기술팀 전문가들에게 복잡한 절차 없이 기술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와 품질관리에 선제대응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SAM을 가상의 빌딩정보모델링(BIM) 시스템과 연계해 공정 관리에 활용하고, 위험작업 관련 안전조치를 도면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작업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남제비스코, 고급타일바닥재용 친환경도료 출시
제비스코가 새로 선보인 럭셔리 비닐 타일(LVT)용 친환경 도료 '빔코트 UV #2000 무광’. 사진=제비스코
제비스코가 새로 선보인 럭셔리 비닐 타일(LVT)용 친환경 도료 '빔코트 UV #2000 무광’. 사진=제비스코


강남제비스코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급 타일 바닥재의 표면 마감에 쓰이는 친환경 도료를 개발했다.

강남제비스코가 선보인 도료 신제품은 럭셔리 비닐 타일(LVT)용 UV 무광·극무광 도료 2종이다.

LVT는 원목·석재·세라믹 소재의 인테리어 바닥재보다 향상된 타일 바닥재로 고급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으로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신제품 2종은 LVT용 UV도료인 ▲빔코트 UV#1500 극무광’ ▲빔코트 UV #2000 무광’으로 환경친화성·항균성이 뛰어나다고 강남제비스코는 밝혔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빔코트 UV도료는 거실·부엌 등 인테리어 경보행용 LVT와 호텔·펜션·사무실·매장 등 상업시설 중보행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충격흡수층을 갖고 있고 그만큼 내마모성도 매우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아파트 미분양 감소 최다 창원…3850가구 줄어

지난해에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경남 창원으로, 5141가구에서 1291가구로 1년 새 총 3850가구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1년간 아파트 미분양 감소분이 1000가구 이상 기록한 지역은 1위 창원(-3850가구)을 비롯해 경남 통영(-1399가구), 경북 경주(-1353가구), 부산(-1293가구), 대구(-1134가구), 충남 서산(-1088가구) 순이었다. 서산을 제외하고는 상위권 모두 영남권이었다.

최근 5년간 미분양관리지역 '전국 최다'의 불명예를 안았던 영남권에서 지난해 미분양 물량이 급격하게 소진한 배경으로는 매매·전셋 가격의 상승, 불안정한 수급상황, 조선업 경기 반등, 새 아파트 선호 등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국토교통부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국토교통부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