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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시위 중 여성 ‘총격’ 사망…현재까지 시위대 최소 3명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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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시위 중 여성 ‘총격’ 사망…현재까지 시위대 최소 3명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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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통신]
미얀마 민주화 시위 도중 한 여성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언론 3곳을 인용해 만델라이 인근 모니와(Monwya)마을 중앙에서 한 여성이 총에 맞아 살해됐다. 이들 언론은 시위대가 양곤 등 주요 도시에서 평상시와 같이 평화적 시위를 진행했지만 군부와 경찰이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을 구금했다는 복주의 목격자의 증언을 전했다.

모니와 마을의 한 시위자는 로이터통신에 “(경찰)그들은 평화로운 시위자들에게 물대표를 사용했다”며 “사람들을 그렇게 대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곤에서는 시위대가 노래를 부르며 운집하자 경찰이 최류탄과 총을 공중에 발사했고, 이에 놀란 시위대는 골목길로 흩어졌다는 목격자 증언도 보도되고 있다.

만달레이 시위에서 구금된 시위대 중에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윈 미야 미야(Win Mya Mya) 국회의원도 포함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로이터통신과 현지 언론은 몇 주 동안 최소한 3명의 시위대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여성 사망에 대해 경찰은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