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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타운 전기픽업트럭 인듀어런스 10만대 사전판매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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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타운 전기픽업트럭 인듀어런스 10만대 사전판매 기염

올 9월부터 양산 예정, 글로벌 ‘1호 전기픽업트럭’ 기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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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타운모터스의 순수 전기 픽업트럭 ‘인듀어런스’. 사진=로즈타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로즈타운모터스가 개발한 전기 픽업트럭 인듀어런스가 사전예약판매를 통해 10만대가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번스 로즈타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야후파이낸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인듀어런스에 관한 우리의 초기 전략은 기업이나 정부기관을 공략하는 것이었는데 벌써 미국 전역에 걸쳐 여러 업체와 공공기관에서 10만대를 사전주문 해놓은 상태”면서 “상당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갤런당 17마일(약 27km)에 불과한 픽업트럭만 보다가 연비가 갤런당 75마일(약 120km)이나 되는 전기 픽업트럭을 보자 놀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듀어런스는 로즈타운이 포드자동차의 순수 전기 픽업트럭 F150을 겨냥해 지난해 6월 발표한 제품으로 1회 충전으로 250마일(약 402km)을 주행하고 4륜 구동장치에 각각 휠 허브 형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최대 602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다.

또 번스 CEO는 “인듀어런스는 올해 9월부터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혀 로즈타운이 포드자동차를 제치고 전기차 업계에서 처음으로는 순수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하는 업체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졌다.

포드 F150은 당초 지난해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출시가 내년으로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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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타운모터스의 순수 전기 픽업트럭 ‘인듀어런스’. 사진=로즈타운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