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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010선 낙폭 확대, 2%대 하락 지속…국채금리 급등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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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010선 낙폭 확대, 2%대 하락 지속…국채금리 급등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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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6일 11시 16분 현재 전날 대비 2.65%(82.21포인트) 내린 3017.48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26일 장중반 3010선으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동반매도에 나서며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16분 현재 전날 대비 2.65%(82.21포인트) 내린 3017.4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3%(10.20포인트) 떨어진 3,089.49로 시작해 개장 초 낙폭을 키웠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채권시장발 불안감 확대에 일제히 폭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75%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각각 2.45%, 3.52% 급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1.5%를 상향 돌파하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기 때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1조409억 원에 이른다. 기관도 1조1628억 원을 동반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조1721억 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14%까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 부담이 높아지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전업종 모두 약세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저금리 혜택을 받은 고밸류,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