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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음식점 영업장 환경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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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음식점 영업장 환경개선 사업 추진

업소별 시설개선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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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가 이용자 편의제공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점 영업장 환경개선사업을 다음 달 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영업장 환경개선 사업은 ▲좌식테이블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외국인 등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 ▲음식점의 낡은 시설과 장비 등의 위생설비 개선 및 교체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입식테이블 설치와 위생설비 개선·교체는 업소별 최대 1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받을 수 있고,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는 업소당 최대 25만원(자부담 2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업소 내 바닥·벽·천장·출입문 등 개·보수,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공조기, 환기시설 등)의 설치비용, 입식테이블,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비용 등이다.

선정 기준은 장기간 운영업소, 소규모업소, 매출액이 낮은 업소로,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음식점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돕기 위함이다.

접수는 오는 3월 19일까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순덕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개선을 통해 깨끗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mintop@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