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결별설이 불거지자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남편의 결별설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침묵' 해시태그를 붙이고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다음날인 25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진화 출국설 기사를 캡처해 '#이제그만 제발그만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결별설에 대해 피로감을 호소했다.
또 함소원-진화 부부가 출연하고 있는 '아내의 맛'의 제작진은 이날 '함진부부'의 결별설에 대해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번에 다시 불거진 이들 부부의 하차설에 대해서도 "그 부분도 (이들 부부로부터) 들은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8년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활동했다.
2018년 4월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 SNS 스타 진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첫딸을 출산했다.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면서 '함진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숙명여대 무용과 출신인 함소원은 지난 23일 밤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대학 동문인 탤런트 전원주를 집으로 초대해 '짠순이 케미'를 과시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오르기도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