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 주가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 대비 21.88% 오른 4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17일 3만4600원에서 24일 4만 원으로 약 16% 뛰었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니클로사마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개선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약물재창출한 경구제 'CP-COV03'의 동물 효력실험을 2일부터 같은 달 9일까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물 효력실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해 설립됐으며 바이오 화장품 사업 외에도 최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백내장 수술 뒤 염증치료용 점안제 개량신약 개발, 췌장암 치료 신약 임상 준비 등 제약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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