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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독일 경제지표 호조 등 주시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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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독일 경제지표 호조 등 주시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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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4일(현지시간) 경제지표, 백신 상황 등을 주시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 = 로이터
유럽 주요국 증시가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로이터 통신은 유럽의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나고 유럽 주요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천천히 완화할 것이라는 낙관론 등의 영향으로 유럽 증시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독일 연방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경제가 코로나 19 재확산 시기인 지난해 4분기(10월~12월)에 직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독일 닥스 지수가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여행 주식은 코로나 19 폐쇄를 해제하는 주요 국가들에 대한 낙관 전망에 일년래 최고치에 가깝게 1.1% 상승했고, 건설 및 소매 주식은 각각 1.1%와 0.9% 올랐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1.89)% 상승한 413.21에 마감했고, 유로 Stoxx 50 지수는 0.46% 상승한 3,705.99로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11.19포인트(0.80%)오른 1만3976.0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33.03포인트(0.50%) 오른 6658.97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8.14포인트(0.31%) 상승한 5797.98를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또한 미국 금리 동향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등을 주시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일 상원 증언에서 경제가 연준의 목표에 비하면 여전히 부진하다면서 완화 통화정책 지속 방침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인플레이션 상승 징후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낮게 유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존 입장은 재 확인했지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했다.

밀란 커트코비치 애널리스트는 "다른 경기 부양책은 확실히 시장 참여자들이 환영할 것이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시장에 존재한다"면서 "더 많은 국가들이 경제 재개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초점은 가치주로 천천히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